NC 다이노스는 FA 손아섭과 계약을 오는 12월 24일 구단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계약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이며, 총액 64억 원의 규모입니다. 2007년 2차 4라운드 전체 29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15년 동안 뛰던 롯데를 떠나 자유계약 선수로 NC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손아섭 NC 다이노스 FA 계약 체결
두 번째 FA 계약
NC 다이노스와 자유계약 선수 두 번째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손아섭은 오는 12월 24일 NC와 계약에 합의하였습니다. 계약기간은 총 4년, 금액은 총액 64억 원 규모입니다.
- 계약기간 : 2022년 ~ 2025년
- 계약금 : 26억 원
- 연봉 : 30억 원
- 인센티브 : 8억
2007년 롯데 자이언츠 데뷔 후 올해까지 15 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24에 2077안타 165 홈런 OPS 0.866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분 5회 수상, 9년 연속 200루타, KBO 리그 역대 최소경기/최연소 2000안타 기록을 내며 꾸준함과 정교함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으로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WBCS 프리미어 12 등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NC 단장은 타선의 출루 및 콘택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구단의 방향성에 비추어 볼 때, 영입은 좋은 선택이로 판단했고, 선수단에 변화가 많았던 만큼 앞으로 더욱 잘 준비하여 내년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약을 마친 손아섭은 NC라는 신흥 명문팀에 입단하게 돼 가슴이 벅차며,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이언츠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팠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수식어를 포기하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매우 건강하고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선택해주고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계약규모는 어땠나?
2017년 생애 첫 FA 자격을 받았던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첫 입단했던 구단과 잔류를 하게 되었고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에 총액 98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당시 통산 타율 0.325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8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7년 연속 140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등의 꾸준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손아섭 프로필
프로필
- 출생 : 1988년 03월 18일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양정초 - 개성중- 부산고
- 신체 : 174cm / 84kg
- 포지션 : 우익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 입단 : 2007년 2차 4라운드 전체 29번 - 롯데 자이언츠 입단
- 소속팀 : 2007~2021 롯데자이언츠 / 2022~ nc 다이노스
2007년 데뷔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최연소, 최소 경기 2000안타, 최연소 1000 득점 등의 기록을 달성하며 2010년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였습니다. 또한 현역 통산 타율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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